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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이재원(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대구시에서는 2018년부터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설계 석학들의 국제적인 시각과 경험을 토대로 도시계획 및 디자인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도시재생 및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 역량 강화와 함께 세계적인 도시 디자인과 계획의 최신 동향을 전파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난해까지 연도별 운영내용입니다.
⦁ 2018년 : K-2 이전 후적지 및 주변지역 활용방안
- 국내 3개 대학 30명, 국외 2개 대학 12명 참여
⦁ 2019년 : 대구 동촌 일원 주거지 및 수변공간 재생
- 국내 3개 대학 22명, 국외 2개 대학 22명 참여
⦁ 2021년 : 대구 노후 공업지역 재생 등
- 국내 4개 대학 27명, 국외는 코로나 19상황으로 중도 포기
⦁ 2022년 : 도심 역사·문화 자원의 연계 및 확산
- 국내 5개 대학 35명, 국외 2개 대학 14명 참여
그리고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 국제 도시설계 스튜디오에서는 ‘생산 도시(Production Urbanism)’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도시계획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주제는 시대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생산 방식이 도입되고, 이를 수용 가능한 사회적·물리적 환경을 갖춘 도시를 뜻하며, 향후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방향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변화하는 도시계획 패러다임과 함께 대구시의 도시계획 미래상을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이번 ‘달구벌 도시재생 이야기’ 53호는 대구 국제 도시재생 스튜디오 특집으로 꾸몄습니다. 프로그램의 총괄감독이신 홍익대학교 임동우 교수님의 기고, 작년 총괄 감독을 수행하셨던 한남대학교 백한열 교수님의 프로그램 운영 후기, 지난 3월 말 개최된 대구 국제 도시재생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참여대학 발표내용과 행사 취재 및 인터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독자분들이 그리는 대구의 도시계획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인가요? 이번 웹진을 통해 한 번 쯤 생각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