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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최진아(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도시재생은 도시 계획, 건축 계획뿐 아니라 지역 자원, 문화 콘텐츠,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분야별 인적 자원 사이의 협업이 중요하지만 아직은 도시․건축․조경 등에 직접 관련이 있는 전공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입니다. 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도시재생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는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도시재생의 성장 동력으로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청년층의 관심이 낮은 편이라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청년들은 도시재생 분야의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습 기회마저 충분히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유능한 청년 인재를 현장으로 모셔오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까운 일이라는 것에 많이들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을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 선발된 청년인턴은 현재 전국의 각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역 자원 조사, 주민 의견 수렴, 자율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에도 지난 7월 다섯 명의 청년인턴이 파견되었고, 센터는 이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인턴십이 지속적으로 시행된다면 앞서 언급한 인적 자원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 창의센터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보았습니다. 그 밖의 나머지 기사도 기존에 활동하고 있던 대학생 기자단이 작성한 것으로, 사실상 이번 32호 전체가 청년들의 시각으로 쓰인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웹진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청년인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 대구의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이 작은 시도가 청년과 함께 도시재생의 미래를 고민해 나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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