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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도시재생 이야기

웹진 Vol.32_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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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도시재생 청년인턴, 그들이 알고 싶다

최진아(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창의센터’)에는 지난 7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파견된 다섯 명의 청년인턴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낯설었던 적응기를 지나, 하루가 다르게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청년인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Q.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에는 어떻게 지원하게 되었나요? 원래 도시재생 분야에 관심이 있었나요?

- 다빈 : 도시재생이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전공 수업을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창의센터에서 개최한 공모전에 참가해서 대구역 지하도 일대 정비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낸 적도 있었어요.
- 민주 : 창의센터 기자단으로 활동을 했었는데, LH의 인턴 모집 소식을 알게 되어서 지원했어요.
- 보영 : 사실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던 편은 아니었지만, LH라는 기관을 알고 있었고 그곳에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 영은 : 저도 원래는 LH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을 하게 되었어요.
- 다솜 :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되면 다른 곳보다 실무적인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인턴 선발 절차는 어땠나요? 그리고 어떤 점이 합격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 민주 :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서 선발되었습니다. 자기소개서 항목 자체는 비교적 간단했던 것 같아요.
- 영은 : 나중에 전형이 끝나고 나서 경쟁률이 39:1이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경쟁률이 높아서 많이 놀랐습니다.
- 다솜 : 면접에서 도시재생과 관련된 질문이 많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 유리했을 것 같습니다.


Q. 인턴으로서 근무해 본 소감은 어떤가요?
- 다솜 : 센터에 와서 처음 했던 업무가 ‘대학 스튜디오 연계 도시재생 협업 프로그램’과 ‘주민참여 도시학교’의 결과 발표회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었는데, 근무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지역 주민이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빈 : 실제로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사람들 중에 청년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청년으로서 인턴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보영 : 저는 인턴을 준비하면서 생각했던 게, 사업은 엄청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의외로 제 주변에서는 도시재생이라는 개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던 것 같아요. 관련 학과 학생 외에는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했고, 홍보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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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창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 영은 : 주민참여 도시학교의 최종 발표회가 인상적이었어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도시재생과 관련된 의견을 내고 결과물을 발표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많아서 놀랐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은 어르신도 함께 참여해서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 민주 : 저도 주민참여 도시학교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예전에 해당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던 적이 있었는데, 주민으로서의 입장과 운영진으로서의 입장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에 참여하셨던 주민들이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어서 반가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 다솜 : 저는 ‘도시재생대학 전문가 과정’ 운영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요, 자신이 속한 동네나 사업 대상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 것도 현장에서 사업을 직접 경험하는 것 못지않게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Q.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혹시 도시재생 분야에서 계속 근무할 생각도 있나요?
- 민주&영은 : 일단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주민으로서 도시재생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 다빈 : 저는 원래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도 이 분야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관련 학과의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앞으로 도시재생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 다솜 : 저는 도시재생 분야에 제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사회복지 분야를 접목해서 주거 복지와 관련한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보영 : 저는 북한학을 전공했는데, 먼 미래에 통일이 된다면 북한을 개발하는 부분에 있어서 도시계획 ․ 도시재생과 융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이 분야를 계속 공부해나가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주세요!
- 영은 : 인턴으로서 도시재생 관련 업무를 경험할 기회를 주신 국토부와 LH 측에 감사의 인사를... (갑자기 분위기 수상소감?! 일동 웃음)
- 다솜 : 저는 앞으로 연구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남은 인턴 기간에 센터에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센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민주 : 도시재생이라는 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동네에 필요한 것을 생각하는 쉬운 일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도시재생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저희도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 보영 : 저처럼 관련이 적은 학과의 학생들도 도시재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정책이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고,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이 청년인턴에 많이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다빈 : 저는 젊은 층이 관심을 갖고 있는 콘텐츠가 도시재생 사업에 더 많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도시재생에 청년의 참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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