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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도시재생 이야기

웹진 Vol.58_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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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사례

대구 도심 근대건축자산 현황

최현기 연구원

- 향촌동 건축자산진흥구역과 예술인의 옛 거리 예가(藝家)’ -

 

  향촌동은 1960년대까지 영남의 중심지요, 대구의 시내로 전성기를 누렸다. 625 피난시절 향촌동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문인묵객들의 정신적 고향이었다. 1950~60년대를 풍미했던 문화예술인들이 드나들던 곳이었다. 피란 문인들의 기항지였던 음악감상실 르네상스 골목, 구상시인이 달골로 묵었던 화월여관, 이중섭이 담배 은박지에 그림을 그렸던 백록다방, 젊은 작가들의 문화살롱이었던 녹향 등 향촌동은 피난시절 예술인들의 거리였다(향촌문화관).

  2009년 대구 중구청은 이런 향촌동의 역사적문화적 흔적을 되살리기 위해 특성화거리로 조성하고 표징(현황판, 현판)’을 설치하였다. 그리고 중구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콘텐츠인 골목투어1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2016912일 중구 향촌동 일원에 대하여 한옥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17조 제2항 규정에 따라 향촌동 건축자산진흥구역을 지정하였다. 근대건축물 등의 노후 및 훼손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 소멸을 방지하고자 근대건축물 및 근대건축 가로경관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지정되었다.

  향촌동 건축자산진흥구역과 함께 1950~60년대 대한민국 예술인들의 추억이 묻어있던 건축물의 현재 모습 등 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향촌동 건축자산진흥구역 내 예가(藝家)터 위치>



<향촌동 내 중구 예가터 현황>




참고자료

1. 향촌문화관 홈페이지, http://www.hyangchon.or.kr

2. 대구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s://www.jung.daegu.kr/new/culture/pages/main/

3.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djdrcf.or.kr

3. 김재욱, “대구 향촌동 예술인 발자취 관광명소 된다”, 2009.01.3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501642

4. 백승운, “[토요 현장토크’] 꽃자리다방 되살린 서민식씨”, 영남일보, 2017.07.29.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70729.010020731550001

5. 김봉규, “[대구 클래식음악감상실 르네상스이야기()]”, 영남일보, 2019.02.08.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90208.010190752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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