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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김종우,최해림,도경록,박재현,정대호
두류미로지기-아름다운 골목길 만들기
2024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김종우 기자
두류동 리빙랩, 희망을 선물하는 두류미로지기!
2024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최해림 기자
2024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정대호 기자
두류동 미로마을은 구불거리는 골목길 사이로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도시재생 지역입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인 ‘미로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되었습니다. 이 마을은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레 쇠락하며 잊혀 가던 곳이었지만, 최근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을 통해 우리 마을을 바꾸는 사람들, 두류미로지기가 두류동 미로마을을 가꾸고 있는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출처 : 직접 촬영
리빙랩 사업을 통해 벽화 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두류동 미로마을은 2024년 10월 9일에도 벽화 그리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2024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두류미로지기 팀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온 것입니다.
출처 : 직접 촬영
달서구 두류남7길 거리에는 화단과 벽화가 새롭게 가꾸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골목과 담장은 주민들의 손길을 통해 단장되고 있습니다. 마을의 담벼락에는 화사한 색감의 벽화들이 그려져 있으며, 길가에는 아름다운 화단이 조성되어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듭니다.
출처 : 직접 촬영
두류남7길의 거리에는 알록달록한 화단이 조성되어 마치 색색의 물감을 뿌린 듯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다채로운 꽃들이 줄지어 심어진 화단은 이 길을 걷는 마을 사람들과 마을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활력을 주지 않을까요?
붉은 꽃잎, 노란 꽃잎, 그리고 초록의 잎사귀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처 : 직접 촬영
좁은 골목 끝 벽화에 그려진 밝은 전등처럼, 환한 빛깔의 그림들이 골목 구석구석의 분위기를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보라색 벽과 대비되는 노란색 전등 그림은 이 길을 걸어들어오는 주민들에게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줄 것입니다.
출처 : 직접 촬영
두류남7길의 한편에는 벽화를 그리고 있는 두류미로지기 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류미로지기는 마을 주민으로서 마을의 변화를 직접 이끌어가고 있으며, 벽화 그리기를 통해 오래된 골목길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2024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두류동 두류미로지기와 같은 리빙랩팀은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도시재생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면서, 주민들이 살아가는 마을의 풍경을 아름답게 개선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단순히 전문가가 주도하는 방식과 달리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며, 그러한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게 됩니다.
두류미로지기 팀이 두류동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은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포토 존 설치 등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의 외관을 새롭게 꾸미고, 소외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진7.
출처 : 직접 촬영
두류미로지기 봉사자들이 벽화를 그리는 모습은 마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활동입니다. 붉은 벽돌 건물 아래쪽에는 환한 꽃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봉사자들은 골목에 밝은색을 더해 마을을 화사하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마을의 낡은 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안겨주는 따뜻한 풍경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8.
출처 : 직접 촬영
두류미로지기 팀이 벽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면서 ‘주민주도 도시재생 리빙랩이 왜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 답은 결국 마을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귀결될 것입니다.
외부 전문가나 정책 입안자가 아닌, 실제 그 공간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이 주도하게 될 때 도시재생의 의미는 더욱 깊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공간은 그들만의 특별한 이야기와 고유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이는 마을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두류남7길의 벽화와 화단을 보면서, 주민들이 이곳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마을의 변화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9.
두류동 두류남7길의 골목길에서는 저 멀리 대구 83타워가 잘 보입니다. 골목 곳곳에 그려진 벽화와 주민들이 손수 가꾼 화단이 어우러진 골목에서 바라보는 대구 83타워는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과도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사진10.
출처 : 직접 촬영
두류남7길의 벽화 가운데 커다란 고래가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처럼 마을의 벽화는 주차장이란 일상적인 공간에 이웃들의 상상력과 희망을 담아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줍니다.
사진11.
출처 : 직접 촬영
두류동 두류남7길의 도시재생 현장은 두류미로지기팀의 봉사자들이 마을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그 속에 주민들의 정성과 애정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붉은 벽돌 위에 그려진 밝은 꽃, 골목길을 밝히는 노란 전등. 그리고 하늘을 나는 고래 그림은 그저 눈에 보이는 그림이 아닙니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보이지 않는 꿈과 희망의 상징이며, 그들이 살아가는 소중한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담아내고 있는 표현일 겁니다.
이처럼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서로 힘을 모아 만들어낸 이 변화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아 주민들은 지역 공동체와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두류동 미로마을은 주민들에게는 자랑스러운 고향이자, 마을을 찾는 손님들에게는 따뜻함과 활기를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지 않을까요? 주민들의 손길로 더욱 아름답게 되살아날 이 마을이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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