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2018년 18기 까지, 누적 참가자 수 6,000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대구시 도시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도시재생의 저변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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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만큼 교육에 대한 요구사항도 따르기 마련이다. 매 기수 수료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수강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9년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또 다시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제19기 부터는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의 강좌수를 6주에서 5주로 단축운영하고, 5주 과정 중 4주 이상 출석 시 수료할 수 있도록 완화된다. 이는 엄격한 수료기준에 대한 수강생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 및 참여도 제고를 위한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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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교육장소 및 시간상 제약 등으로 그간 아카데미의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접근성 차이에 따른 역량 편차가 없도록, ‘찾아가는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적으로 소외됨 없이 균형 있는 도시재생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시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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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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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처럼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제19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3월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27일 개강한다. 시민과 소통하는 아카데미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호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