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월 24일,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2021년 기자단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기자단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화상 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대구 도시재생 사업의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는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은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모두 186명의 지역 대학생․주민 등이 도시재생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소식을 전하였다. 2021년 기자단은 지난 1월에 모집 공고를 낸 뒤 약 3주에 걸쳐 원서를 받았고, 모두 209명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40명(대학생 기자단 24명, 주민 기자단 16명)이다.

  기자단으로 위촉된 40명은 2021년 12월까지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인터뷰, 도시재생센터 추진 사업, 도시재생의 동향 등에 대하여 취재를 한 뒤 기사,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도시재생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 주민 기자단의 비율이 높아졌고, 유튜브 등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기반 영상 콘텐츠의 제작도 늘리고자 한다.

  다가오는 3월부터는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사 작성법, 사진 촬영, 인터뷰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마련하여 기자단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또한 기획 회의와 같은 여러 활동을 위해 기자단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창의공간, 온’의 문을 활짝 열어 두었다. 

  앞으로 도시재생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대구광역시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 도시재생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싶다면 아래의 채널을 방문·구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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