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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재생 기자단
<죽전마을 페스티벌이 열리는 춘추어린이공원>, 출처:김오숙 기자
지난 11월 17일 화창한 가을날에 열린 죽전마을 페스티벌 소식을 전합니다. 신나는 풍물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요.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춘추어린이 공원에 차려진 부스에서는 축제 담당자들이 준비를 다 마친 상태였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을 주민분들과 함께 준비하고 기획한 축제였습니다.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동아리 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의 작품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 식물세밀화) 작품 하나하나에 주민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하얀 종이에 꽃을 그리고 열매를 그리며 색연필로 꼼꼼히 색칠했을 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죽전동 이곳저곳을 그린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지금은 달라진 춘추어린이공원의 모습, 오랜 시간 죽전동을 지켜온 교회와 골목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은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한 마을의 기록물입니다.
죽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활동 자료 또한 시민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이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서, 죽전동에서의 도시재생 사업이 얼마나 알차게 이루어졌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고요. 주민들과 단체와의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련한 부스에서 죽전동 도시재생센터의 죽전마을 페스티벌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었고요.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예쁜 미니 테라리엄과 마카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나무에 타일을 붙여 만든 도마 겸 장식품을 만드는 목공 체험을 할 수도 있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멋진 작품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퀴즈를 맞히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방문으로 죽전마을 페스티벌은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죽전동의 발전을 응원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이들>, 출처:김오숙 기자
<달서구 죽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출처:김오숙 기자
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인근에 설립된 달서아이꿈센터(다음세대 나다움 발전소)에서도 방문해 주셨고요. 앞으로도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지 무척 기대되는 죽전동입니다. 달서구 와룡로 49길 24에 있던 죽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2년 12월 1일부터 달서아이꿈센터 4층(달서구 와룡로 51길 25)으로 이전합니다. 죽전동에서는 달서아이꿈센터가 설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청년 행복주택과 청년창업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24일 마무리되는 ‘와룡로 특화 거리 조성 및 골목 정비 사업’도 기대됩니다. 아울러 ‘죽전 대나무꽃 만발 스토리’ 사업이 잘 진행되어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 죽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활동이 더 궁금하신 분은 죽전마을신문(http://jukjeonnews.co.kr)에서 그 소식을 들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참고문헌]
* 도시재생뉴딜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newdeal4you
* 죽전마을신문 http://jukjeonnews.co.kr
햇살 좋은 2022년 11월 26일 토요일. 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가 열렸습니다. 북성로의 도시재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북성로 도시재생 한마당! 이번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이 다녀오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자리하고 있어 북적이는 이곳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2022년 북성로 도시재생 한마당 현수막>, 출처: 황예지 기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어 북성로 도시재생 사업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구광역시 중구와 대구 YMCA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북성로에서도 도시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릴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 판매 부스 등이 꾸려져 있어 화창한 날씨에 더욱 잘 어울리는 행사였습니다.
<북성로 공간 콘서트 - ‘북성로를 노래하다’ 무대>, 출처: 황예지 기자
경상감영공원의 메인 무대에서는 북성로 공간 콘서트 ‘북성로를 노래하다’를 진행하였습니다. 국악, 판소리 등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가까이 계신 어르신들께서 그곳 객석을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흥겨운 공연으로 북성로 도시재생 한마당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습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아트페어 전시>, 출처: 황예지 기자
또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전시한 아트페어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재활용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재활용 화분에 담긴 다육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었습니다. 최근 ESG와 SDGs 등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업사이클링과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 역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재활용으로 이렇게 멋진 화분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라웠습니다.
이처럼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도시재생 사업과 시민 참여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북성로 주민들께서 이렇게나 열심히 도시재생과 마을을 위해 참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음이 정말 훈훈해졌답니다. 또한 다양한 부스에 많은 시민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도시재생의 따스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 사업 주민협의체가 운영하는 영상존>, 출처: 황예지 기자
이번 행사는 많은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영상 존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한 주민협의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는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에서 영상 취재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로서는 지나칠 수 없는 공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큰 화면으로 도시재생 현장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에 잠시 멈춰 서서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영상을 통해서 도시재생에 대해 더욱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이 만든 영상이 아닌, 다른 곳에 소속된 분들이 만든 도시재생 영상을 보는 것이 정말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대구 도시재생 기자단으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고 다양한 취재 기록물을 남겨, 보다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연암서당골 부스-북성문화대학>, 출처: 황예지 기자
북성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북성문화대학’이라는 독특한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입니다. 캘리그래피, 레진 공예, 가죽 공예, 뜨개질 등 모두 네 개 과로 구성된 북성문화대학 부스는 시민들이 수업을 듣고 직접 만든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북성문화대학 프로그램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연암서당골 부스-어린이 기자단>, 출처: 황예지 기자
‘북성북성 어린이기자단’의 성과와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사업 소개 및 성과 홍보 부스를 끝으로 이번 2022년 북성로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 참여를 마쳤습니다.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등 우리의 전통 놀이에도 참여할 수 있었고, 각종 이벤트부터 시민 참여 작품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했던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 앞으로 진행될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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